올해 부산진구는 여느 해보다 산적한 지역 현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민선, 관선을 합쳐 이미 4차례나 구청장을 역임해 '최장수' 기록을 갖고 있는 하계열 구청장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5번째로 구청장에 도전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큰 사업들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이끌어온 만큼, 마무리 또한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새누리당 안팎에서 공천을 받기 힘들다는 말이 파다하게 나돌자 하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며, 이미 지역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무소 출마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하 청장의 아성에 김청룡 전 시의원이 '40대 기수론'을 내세워 도전장을 내밀며 지역민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부산진구청장후보 김청룡 새누리당 후보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부산시장·교육감·구청장(군수) 예비후보(▲), 출마예상자(△) (3월6일 현재)
◇부산시장
▲권철현(67·전 주일대사·새)
▲이해성(61·전 청와대 홍보수석·민)
▲김영춘(52·전 의원·민)
▲오거돈(66·전 해양수산부 장관·무)
▲고창권(49·통합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서병수(62·국회의원·새)
△박민식(49·국회의원·새)
△설동근(68·동명대 총장)
◇부산시교육감
▲김석준(56·동아대교수)
▲박영관(54·전 부산민주공원 관장)
▲최부야(66·부산시의회 교육의원)
▲황상주(58·부산시의회 교육의원)
▲김길용(70·부산시의회 교육의원)
▲정홍섭(67·전 신라대 총장)
▲강대우(61·동아대 교수)
▲박맹언(60·전 부경대 총장)
△임혜경(66·여·부산시교육감)
△정승윤(44·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석태(60·전 한국방송공사 부산방송총국장)
△정승윤(45·부산대 법대 교수)
△박경재(60·서울시 부교육감)
◇ 중구
△김은숙(69·여·구청장·새)
△최영규(68·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새)
△문창무(68·전 구의원·무)
△이인준(64·전 구청장·무)
◇ 수영구
△박현욱(59·구청장·새)
△김성발(53·민주당 시당상무위원)
△김종문(53·구의원·민)
△허열(54·민주당 지역위 사무국장)
◇ 동구
△정영석(63·구청장·새)
△박삼석(64·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새)
△김종한(55·자유총연맹 지회장·새)
△최형욱(57·시의원·새)
△오경희(49·동서대 외래교수·무)
◇ 서구
▲유승우(49·㈜웰콤빌트코리아 대표·무)
△박극제(63·구청장·새)
△권칠우(51·시의원·새)
△공한수(55·시의원·새)
△김홍일(44·전 부산시 정무보좌관·새)
△이재강(53·민주당 지역위원장)
◇ 영도구
▲김철훈(54·부산시 영도구의원·민)
▲장귀선(46·여·통합진보당 영도구위원회 부위원장)
△어윤대(67·구청장·새)
△안성민(51·새누리당 지역부위원장)
△문제열(47·통합진보당 시당부위원장)
◇ 부산진구
▲강치영(51·한국장기기증협회장·새)
▲김청룡(42·전 부산시의원·새)
▲조영진(47·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김명미(48·여·백양마을학교 대표·정의당)
△하계열(69·구청장·새)
△김영욱(49·시의원·새)
△김진수(65·구의회 의장·새)
△박수용(56·부산진문화원장·새)
△서은숙(47·구의원·민)
△이덕욱(46·변호사·민)
◇ 동래구
▲이동희(46·통합진보당 동래구위원장)
△조길우(70·구청장·새)
△권오성(53·시의원·새)
△김호기(63·안락새마을금고 이사장·새)
△전광우(54·이진복의원 사무국장·새)
△천만호(60·구의장·새)
△정상원(52·부산예대 겸임교수·민)
△최찬기(62·전 구청장·무)
◇ 금정구
▲정장근(58·통합진보당 금정구위원장)
△원정희(60·구청장·새)
△백종헌(52·시의회 부의장·새)
△최영남(57·장전3동새마을금고 이사장·새)
△정미영(47·여·구의원·민)
△고봉복(68·전 구청장·무)
◇ 연제구
△이위준(71·구청장·새)
△김지곤(63·전 연제구의장·새)
△김문갑(44·부산디지털대 교수·민)
◇ 남구
▲차경양(53·전 구의원·새)
▲배수태(65· 전 부구청장·무)
△이종철(70·구청장·새)
△김선길(56·시의원·새)
△송순임(59·시의원·새)
△유정기(50·정당인·민)
◇ 해운대구
△김영수(56·시의원·새)
△김영준(54·시장특별보좌관·새)
△박상유(61·국회의원 지역보좌관·새)
△백선기(66·시의원·새)
△이동윤(47·시의원·새)
△이철상(50·시의원·새)
△임채웅(46·전 구의원·민)
◇ 기장군
△오규석(55·군수·무)
△김수근(53·부산시의원·새)
△김유환(64·전 부산시의원·새)
△박인대(57·부산시의원·새)
△박홍복(57·기장군의장·새)
△홍성률(65·전 시의원)
◇ 강서구
▲김문희(62·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새)
▲노기태(67·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새)
▲신정식(67·전 강서구의장·새)
▲박대조(60·한국농촌지도자 부산시연합회장·새)
▲김진옥(47·전 강서구의원·민)
△김동일(54·기업가·새)
△이병조(49·시의원·새)
△이성두(61·전 시의원·새)
△이종환(54·시의원·새)
△안병해(58·전 구청장·새)
△강용호(61·건설업체 대표·민)
△윤원호(71·여·전 국회의원·민)
◇ 사상구
△송숙희(56·구청장·새)
△신상해(58·협성문화재단 상임이사·새)
△정대욱(52·전 부산시의원·새)
△김관중(56·구의장·새)
△김덕영(66·전 구의장·민)
△이영철(51·자치의식21대표·민)
◇ 사하구
▲이화수(46·여·통합진보당 부산시당부위원장)
△이경훈(64·구청장·새)
△조정화(49·전 구청장·새)
△김척수(52·사하갑당협위원장·새)
△노재갑(49·시의원·민)
◇북구
▲조성호(58·전 부산시 안전행정국장·새)
▲강영두(60·전 북구청 총무국장·새)
▲신오동(53·민족통일 북구 사무국장·민)
△황재관(69·구청장·새)
△허태준(67·전 시의원·새)
△이성식(65·전 구청장·민)
△정진우(46·민주당 북구지역위원장)
[지방의 미래…선택 2014] 부산진구청장
민·관선 5선 도전 현 구청장에 여야 후보군 각축전
부산의 중심인 서면 교차로 전경.
"최장수 기초자치단체장인 하계열 구청장의 아성을 무너뜨려라." 부산 부산진구 선거는 민선과 관선을 합쳐 5번째 구청장에 도전하는 하 구청장의 대항마로 누가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6명가량이 하 구청장에게 도전장을 내밀 태세다.
하 구청장은 3선 연임 도전을 사실상 선언한 상태다. 올 상반기 개장하는 송상현 광장, 부산시민공원, 부산동물원 '더 파크' 등 지역 내 산적해 있는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하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당 공천을 받지 못한다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맞서는 새누리당 후보군으로는 40대 초반의 김청룡 전 부산시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현직을 떠난 이후에도 지역을 탄탄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영욱 시의원도 잠재 후보군으로 꼽힌다. 김 시의원은 지난해 부산경실련의 제6대 부산시의회 3년 의정활동평가에서 공무원들이 뽑은 해양도시소방위원회 1위를 기록했다. 김진수 부산진구의회 의장은 판세를 관망하며 조심스럽게 출마 의견을 내비쳤다. 김 의장은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후보가 많아 1, 2월 중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선 여성후보인 서은숙 구의원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 의원은 다음 달 부산진구와 관련된 책을 펴낸 뒤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현재 구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모든 계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기보다 특정 계층에 치우친 사업이 많다"며 "앞으로 부산진구의 미래세대를 위해 엄마 같은 마음으로 교육과 보육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신인인 조영진 생활정치포럼 사무처장도 출사표를 냈다. 조 처장은 현재 민주당 부산대선공약 실행촉구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조 처장은 지역 주민과 '스킨십'을 넓혀가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장은 공식 선거전에 뛰어든 양상이다. 강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NGO 출신이다. 이제는 부산도 NGO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행정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직된 행정관료주의가 아닌 구민을 섬기며 나누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일 김청룡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발취 https://www.facebook.com/greengon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진구에서는 김청룡 전 부산시의원과 강치영 전 사랑의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장, 조영진 생활정치포럼 사무처장 등 3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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